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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7
몸무게:
상의사이즈: 55
하의사이즈: 66
신발사이즈:
선택한 제품 및 옵션: 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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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의 스타일을 알고 그래서 평소 제스타일이 아닌 것들도 구매해서 잘 입고있어서 고마워 하는데 근데 유독 자켓은 실패예요 하하;;
오르 자켓이나 코트 중 오버핏이다~그래서 멋지다~ 하는 것들은
결국 반품보내고마는 1인이거든요. 가을에 울실크자켓도 보냈어요 ㅠㅠ

어깨가 넓으면 머리가 너무 작아보여서 남의 몸에 머리만 떼어다 붙인 것 같아보여서 기대하고 사면 늘 반품행 ㅠㅠ

그래서 이번엔 아예 Xs를 구매해봤어요!!!!

나름 성공이네요~ 다행히 암홀, 가슴이 넓어서 작진 않고 어깨는 좋아요
저 상체 정55, 키랑 하비로 하체는 66 사이즈인데 여유있어요
어깨는 이제야 저한테 멋스러운 살짝 오버핏이네요 ^^;

첫째로, 요게 밸트 없이 입으니 딱 떨어지는 핏의 겨울자켓이 되면서 멋져요 @.@ 운동화 신어도 어울릴듯. 또 벨트해서 허리라인잡으면 여성스러워서 H라인 출근용 스커트에 딱일것같고
시중에 하프코트들은 일단 벨트를 풀러도 자켓같은 느낌이 나게 딱 떨어지는 건 없더라구요. 요건 두께감이 있어서 모양을 잡아주나봐요

둘째로 옷감은 제보기엔 울90캐시 10 딱 그 수준이예요. 미세한 광이 있어 울만있는 것보다는 낫지만 캐시함량 높은것과는 아무래도 달라요. 그래도 원단을 두께감있는것으로 사용해서 따뜻하고 딱 잡힌 느낌이 좋아요. 하프라 무겁지않고. 전 특히 뒷목 라인이 목을 감싸주는게 맘에 드네요. 울캐시미어 가디건 처럼요.

단점은 xs라 소매가 2cm 아쉬운 느낌인거. 근데 하프코트라 이 또한 괜찮네요

오버핏을 몰라서가 아니라 분명 체형에 오버핏이 안어울리는 분들 있으실텐데 55분들 Xs 고려해보시라고 길게 남겼네요. 단점이 분명 있지만 넘어서는 장점이 있다 생각되서 전 구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