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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58
몸무게:
상의사이즈:55
하의사이즈:55반
신발사이즈:
선택한 제품 및 옵션:블랙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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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핏을 워낙 사랑하는지라 기대감이 컸고
아묻따 구매 그리고 여전히 만족합니다.
소재도 패턴도 핏듀 맘에 들어요.
벨트 없이는 멋스럽게 딱 직선 박시 핏 나서 좋습니다.
상체는. 55에 어좁에 가슴도 작고 외소.
얼굴도 갸름하거 작은편이라 m은 욕심냈지만 어깨가 크긴 하더군요.
어깨 패드만 수선집에서 제거해달랄까 고민 했습니다.
패드가 없으면 제 어깨가 드러나 드랍숄더 느낌이 날거 같아서요.
우선 입어보고 결정 하자 싶어, 일단 입었습니다.
한파전엔 에르 블라. 블랙 브이넥에 스카프와 함께 데님과 입었고
한파에든 울스컷이나 울바지 그리고 히트택+블랙오르셔츠와도 입고 스웨터랑도 입었습니다.
작은 키지만 머플러 둘둘둘 두르고 스니커즈 운동화 그리고 오르 구두 5센치들 다 괜찮았습니다.
입다보니 처음에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소재가 길들여져 소프트 해지니 덜 무겁고 제몸에 맞춰지는 느낌이었어요.
소재가 싸보인다는 후기.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백화점 소재들 가격대비 만져들은 보셨는지.
함량들은 보셨는지..
그리고 어깨 옵션을 만들어 달라...
기성복 사이트에서 맞춤옷을 해달라는 느낌입니다.
욕심이 과해보이세요
그정도 핏에대한 욕심이라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맞춰 입으셔야 할거 같아요.
어깨옵션을 해달라..
어깨사이즈 옵션은 집으로 치면 대들보나 지붕과도 같아요
모든 패턴 밸런스를 모두 다시 만져 패턴을 일일이 세부화 해야 합니다..
그렇게 옷을 생산하자면 생산라인에서 드는 비용.
그리고 작업하시는분들의 속도.
그리고 로스율 등.
그리고 선주문 후 제작을 해야 할수도 있다는 점 등.
쉽게 생각하고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상은 제가 의류업계 15년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물론 제의견이 정답은 아니에요.
하지만 국내 생산. 해외소싱의 핸들링 경험이 있어 과감히 남겨봅니다
브랜드제품. 명품. 그리고 도매스틱. 여러 쇼핑몰으 옷을 경험한 저로서는 오르가 제겐 최선입니다.
저렴하진 않지만 기대이상의 제품들을 항상 오래도록 고민하고 출시하는 것을 자연히 알수 있습니다.
모든건 제품이 말을 해주더군요.
그리고. 딱 정 어깨 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옷은 그런 컨셉의 제품이 아니기때문에. 오프라인 브랜드나 백화점 아울렛등을 통해 시착후 그매하시길 추천해요.
전 저렴이 자켓이든 브랜드 온라인구매든. 오르든 자켓은 입어보기 전엔 알수 없는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큽 자켓은 패턴이 어렵고 핏도 까다로운 아이템중 하나라는것.
아무리 비싼 옷이라 해도 내가 원하는 인생 자켓은 입어보기 전엔 모른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오르에 해내라고 해야 할 문제인지.
기성 상업적 쇼핑몰에 그렇게까지 기대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좀 더 고민해보시고 신중히 말씀들 하심 좋을거 같아요.
전 무작정 오르가 다좋고 다 옳고는 아닙니다.
그러나 쇼핑몰에서 이정도까지 퀄리티를 내고
오르가 지향하는 컨셉트를 잃지않고.
이렇게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구성하는 기획력에 대해선
날이 갈수록 감탄이 됩니다.
새해에도 신제품 기대하고.
아직 받지못한 제품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여전히 오르가 참 좋습니다.
새해에 좋은옷 더 기대하겠습니다.
오르만의 감성과 무드.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