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가 별로 안예뻐서 롱스커트를 선호해요. 그런면에서 길이는 너무 좋았어요! 스니커즈랑 매치하면 넘 예뻐요.
컬러는, 사진으로 봤을때랑 실물로 봤을때랑 좀 느낌이 달랐어요.
실물은 완전 번쩍번쩍 눈부신 은갈치 같은 느낌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입으니까 또 괜찮네요. 그리고 허리 부분 밴딩이나 들뜸같은것도 전 사실 나쁘지 않았어서 여름엔 티셔츠 넣어입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날씬한 편에 힙이 좀 있는데, 엉덩이 부분은 엄청 타이트하더라고요.
옆에서 봣을때 엉덩이 라인이 드러나는건 괜찮은데 엉덩이 모양을 가늠할수 있을 정도로 엉덩이 골 라인까지 좀 드러나서 살짝 부담... 막 늘어나는 재질도 아니라서 그냥 자주 입어서 조금이라도 여유있게 입어야겠다 싶어요..ㅋㅋ
비슷한 치마로 블랙이 있어서 실버했는데, 기회되면 블랙도 질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