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색이 나에게 어울릴것인가 고민하다가 루 시리즈에 대한 강박과 집착으로 일단 사고보자 싶어 샀는데, 결론적으론 블랙보다 조금 더 맘에 들어요. S/S시즌 루 팬츠는 S사이즈로 잘 입었는데 몇해 입어보니 F/W시즌 루 팬츠는 겨울에 레깅스와 함께 입을 생각으로 한사이즈 크게 주문했어요
레깅스랑 같이 입어보니까 딱 좋네요 가을엔 S사이즈 입다가 겨울엔 M사이즈 입으면 될꺼 같아요 (네.. 저 루 팬츠만 입고다녀요.. ㅜ) 밴딩은 이번 여름 시즌부터 확실히 좋아졌어요 질질 내려오지 않으면서 엉덩이가 울지도 않구요 컬러감은 정말 실제로 봐야 정확한데 고동색 보단 카키빛이 조금 더 도는 색인것 같아요. 오르를 접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도전해보게 됐는데 매번 재밋고 새롭네요. 루 시리즈 특히 팬츠는 20장 정도 가지고 있는데 (컬러별,사이즈별) 매번 조금씩 새로워지니 있다고 해도 자꾸 사게 되네요. 특히 이번 시즌 카키브라운 컬러가 여태 루 시리즈의 컬러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이번에도 잘 입을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