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팬츠 S 입구요, 부츠컷 스판슬랙스 S입는데 허벅지 아주 타이트?탱글하게 맞습니다. 하체가 짧고 튼튼하지만 허리가 약합니다.
이 데님은 M했다가 너무 커서 S로 교환받았습니다.

청바지는 예전에 한 번 구매했었는데(S사이즈) 밑위 부분이 너무 딱맞아서 불편해서 안 입게 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청바지는.. 좀ㅠㅠ안 맞아서 슬랙스류의 하의만 입었습니다.
근데 880이 정말 제가 원하던 느낌이라.. 반신반의하며 구매했는데 진짜 대만족이에요. 완전! 아주!
늘 입던 탄탄한 내 바지야라는 여유로운 바이브가 느껴진달까요.

바지 올릴 때 살~짝 걸리다가 다 입으면 불편함이 없어요. 무엇보다 옆태가.. 너무 원하던 핏!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쫙 떨어져서 다리가 덜 짧아보입니다. 물론 날씬해보이는 바지는 아니에요(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찾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패스합니다). 약간 엉덩이가 업 돼 보이는 느낌도 있어요. 길이가 길어서 수선하려다가 접어 입어도 이쁘다고 하셔서 접어봣는데 ㅠㅠ 하. 이렇게 좀 입다가 수선하려구요ㅋㅋ
이 바지 먹색? 흑청이라고 하나요? 그런 류 색상도 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