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도 몇번씩 문앞에 오르 상자가 배달되어있으면 퇴근이 저보다 빠른 남편이
핸드폰으로 사진이 와요 정기배송 또왔다고 ~><ㅋㅋㅋㅋㅋ
여기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있냐고 해요.ㅋㅋㅋㅋ다 너가사는건 아닐테고 날짜맞춰서 바로 보내주는 서비스냐며 .......
그래서 옴므출시된다는 소식에 입막음용으로 남편껏두 바로 겟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배기 스타일이기도하구요
혜정님 글에 이런 스타일 바지 입히는데 3년 걸렸다고 하셨는데
저희 남편은 패알못이지만 어릴땐 튀는게 좋은건줄 알고 은갈치 정장에 화려한 셔츠를 즐겨입던....그런 사람이었지만... 패션에선 자기주관은 없는 스타일이라(꼭 이상한 패션고집있는 남자들있자나요?ㅋ) 주는대로 코디해주는대로 다 잘입어요~ㅋ
그래서
어제 바로 배송 오자마자 오늘 입고나갔어요~ 단을 접지 않으면 살짝 퍼지는 일자느낌이라 키작은 저희남편은 단을 접어야 발목 보이니 이뿌네요
오늘 너무 덥던데, 아직입기엔 조금 두꺼워서 조금 바람불면 입어야 할거같아요
제욕심에 입혀나갔는데 땀을 찔찔 ㅋ
우선 엉덩이와 배가 있는 편이고 32-33 허리사이즈고 키에비해 다리는(?) 긴편이에요
키는 173입니다 숏기장 라지사이즈 아주 잘맞고 이쁘게 입기엔 단접어 올리는게 이뿌네요. 저도 다른 후기들 보았는데 남편 남친님들 후기찍을때 다들 왜케 가만히들 못있으시나요 ㅋㅋ 사진찍는데 꼼지락대고 웃긴포즈 취해서 다른거 할때 몰래 찍은 사진을 결국 픽해서 올립니다. 입고 후기물어보니 평소 입던 바지들 보다 밑위 지퍼가 짧은거외엔 통이넓어 좋다고하네요~
한 아이템만 있어도 집에 여러옷들이랑 매치할수 있는 오르옴므라인 너무 좋구요
앞으로 샌스있는 베이직 아이템 계속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