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사진으로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전 옐로우다 했는데,
인기 컬러를 비켜가는 제 선택은 이번에도 예외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덜 치열하게 머스타드를 구입했어요.
사이즈는 제 손가락이 완전 길어서 두번 생각 안하고
미듐했는데, 그래도 역시 길이가 짧네요.
좀 작게 나와서 손이 아주 작다는 분 아님 왠만하면 미듐이 맞으실듯.
늘 느끼듯 색상은 아외사진의 쨍하면서 맑은 색상이 아니고,
약간 어두운 머스타드 입니다.
아니라는거 이제 느낄 만도 한데, 늘 야외사진빨 색상에 유혹당하고 그럽니다ㅋ
그렇다고 이 색상도 나쁘단건 아니구요.
가죽 질은 괜찮습니다.
최근에 오르 상품 몇 개에 연속 실망해서, 탈개미지옥 하고 있는 중인데,
이번 장갑은 내부도 마음에 들고 선방했습니다.
가죽 만지다 그랬는지 손톱 눌린 자국 두개 있고, 스티치 삐져 나온데도 있지만,
하루만 끼고 다녀도 그럴텐데 싶어 걍 눈 감습니다.
겨울 패션에 포인트 될 잘 만든 장갑입니다.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