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작고 체구도 작은 편이라 옷 사기가 쉽지 않은데요.
오르는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라 애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패딩은 임신 5개월 중, S사이즈를 입어도 큰 듯한 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기존엔 다 허리 라인이 들어간 패딩 밖에 없어서 올 겨울 손이 더 자주 갈 것만 같은 패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해보이지 않고 또, 벨트가 있어 라인을 잡아줄 수도 있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어요~:)

퍼도 풍성하고 부드럽고, 보온성도 좋지만 다만, 아쉬운 점은 소매 부분 마감이 좀 엉성한 느낌이에요. 단차가 있습니다. 원래 그런 건가요? 아주 심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카라 세우는 부분, 생각보다 만지기가 너무 번거로워요. 작고, 눈에 잘 보이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손에 익지도 않아서요ㅠㅠㅠㅠ 개인적으로는 카라 세우는 것보다는 그냥 입는게 예쁜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큐 이염 부분, 사실 첫 단추를 풀 때 손에 검게 묻어 나오길래 뭔가 했고 긴가민가 했지만 따로 털이 나오거나 그런 건 없어서.. 근데 오늘 문자 주신 것 보고 놀랐네요ㅜ 다시 보내야 하는데 비닐, 박스 다 버려서 조금 난감해요ㅜ 워낙 무딘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ㅎ 아무쪼록 사후 조치 해주신다니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