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구두를 안 신는데 이 구두는 발이 편한 편입니다. 4센치라도 굽이 있다보니, 앞쪽이 조여서 오래 걸으면 조금 아프지만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서 발바닥이나 뒷꿈치는 편안해요. 사이즈는 조금 크네요. 맨발, 얇은 스타킹에 덜컹거려서 교환하려다가 깔창끼고 신기로 했어요. 더 추워지면 오르 양말에 신을 예정입니다. 구두 모양 너무 마음에 들어요. 키가 많이 작은 편이고 발도 작은데 4센치 얇은 굽과 뾰족한 앞코가 보완해주고 스커트든 팬츠든 다 잘 어울려요. 오르 레오파드 스커트에 신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