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바지에 다리를 넣는순간! 감이 올 때가 있잖아요,
‘아! 이건 망했다’ 혹은 ‘이거 예쁘겠다!’

자체 검수 후, 오른쪽 바지통에 다리를 넣는 순간 직감했죠.
이 바지 대박이다.. 나한테 진짜 잘 어울리겠다!

이 바지 2020년에도 s/s 버전 꼭 만들어주세요~
늘 이런핏의 배기바지를 사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났어요.
작은 키지만 기장 감 너무 좋구요,

원단 역시 제가 생각했던 딱 그거 맞아요.
소재가 얼마나 톡톡한지 제가 바지 끝부분만 저렇게 한 손으로 살짝 잡고 있는데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서있을 정도로 톡톡하고 탄탄합니다.

전 두 색상 모두 했는데 블랙이 더 맘에 들어요.
약간 통통하신 분들이 입으시면 통도 그렇게 크다 생각 안되고 엄청 만족하실것 같아요~ 그토록 찾던 핏이니 안 아끼고 열심히 입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