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코트 처음 나왔을때 살까말까하다가 놓쳐서, 이번엔 오픈 첫날 바로 구매했어요. 가을 겨울 옷은 어두운 색의 외투가 많아서 블루 색상을 꼭 입고 싶더라구요. 가을-초겨울-봄에 입음 되겠다싶어 11월 중순 배송일정이었지만 기다렸어요. 근데 예정보다 더 오래 기다리게돼서 중간에 그냥 취소할까 고민도 됐네요. 1차때 주문했는데도 추워지고 나서야 받으니 좀 아쉬워요ㅠ
그래도 옷은 맘에 들어요. 기분전환 되는 그런 블루!
키 156에 체구가 작은 편이라 옷이 많이 크긴한데, 오버핏 좋아하는 편이라 잘 입어질거같아요.
추위를 별로 안타는 편이라 한파 때를 제외하면, 이것저것 껴입고 목도리 두르고 겨울에도 괜찮을거같은ㅎㅎ
오늘은 루 팬츠 입고 걸쳐봤는데, 요 셔츠코트 입을땐 굽이 좀 있는 부츠는 필수네요ㅎㅎ 전 키가 작으니 좀 더 슬림하게 붙는 바지에 코트 입으면 더 이쁠거같단 생각이 들어요
옷이 부드러워서 계속 만져보게 돼요~ 그냥 폴리 소재지만, 바느질이나 마감이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모직코트 못지않네요
이쁘게 잘입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