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은 많지만,
사진 올라왔을 때 소매부분이
각이 딱 느껴지는게 마음에 들어서
오르 자제 한달만에 샀어요.
색상은 핑크와 고민하다 베이지 덕후답게 또 베이지로 결정했고,,,
코팡 배송이네요.
처음 본 순간 꽤 실망했어요.
옆 슬릿이 너무 깊고 그쪽 바느질이나 라인 처리에서 뭔가 저렴한 시장 상품 느낌이 나서요.
반품해야겠다며 입어봤는데,
편하게 입을 수 있을거 같고
겨울 옷에 대한 지겨운 마음이 얘를 괜찮아 보이게 하네요.
여전히 소매와 뒷 부분 디테일의 고급스러움을
기나긴 슬릿이 깎아먹어서
길이가 반만 되었으면 훨씬 고급스러웠을걸 싶은 아쉬움은 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