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트렌치 두번째 구매네요

가을쯤 울 맥 트렌치 였던가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이후로 오르에 폭발적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ㅋ

봄에 트렌치 군단에 동참하기 싫어서 베이지 색상은 가급적 피했는데
이건 디자인이나 빳빳한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냉큼 구입했습니다.

163.8인데 숏기장 짧은감 전혀 없습니다.
폼도 낙낙하구요. 박음질 마무리까지 너무 깔끔해요
소매부분도 이쁘게 줄일수있는데 한가지 아쉽다면 제일 안쪽으로 해도 약간 큰감이있더라구요. 이건 세탁소가서 개인적으로 구멍 하나 더 추가 하려구요

오픈해도입고도 클로징해도 이뻐요. 다른느낌이랄까
그래도 트렌치의 매력은 클로징이요
타이트하게 허리끈을 묶는것보단 약간 누즈한느낌 더 이쁜것같아요

코로나도 지나가도 겨울의 끝자락도 지나가서
봄바람이 가득한 3월이 되면 좋겠어요


이쁜옷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