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고민했는데 목 파임이 답답해보이고 형광등처럼 쨍한 화이트를 안 좋아해서 결국 안 샀어요. 근데 인스타 리플에서 해가 지나고 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후기를 보고 ㅎㅎ 구매했어요. 솔직히 색감은 저에게는 쏙 마음에 들진 않은데 이건 개인 취향이고 (가을엔 도브그레이 같은 색도 만들어주세요~~~~ :)) 생각보다 목이 덜 답답해요. 그래서 입고 벗을 때도 화장 묻고 그러진 않네요. 무엇보다 엄청 날씬해 보여요. 입었을때 차갑다는 촉감이 느껴지는 여름 니트인데 두께감은 있어서 땀나는 여름엔 못 입겠어요. 활동하면 더워지는 4-5월에 쟈켓이나 가디건 이너로 넘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