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슬리브리스
목이 좀 좁아졌네요.
올해는 전체적으로 네츄럴한 느낌이 줄고, 약간 포멀한 느낌이 더해졌네요.
나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루 시리즈를 파리지앵 느낌으로 느슨하게, 나긋나긋 입는걸 즐기는 저에게는 작년버젼이 더 좋아요.
그리고 이번에 나시 원피스가 나오기 않아 정말 아쉬워요.
루 시리즈 전부 좋아하지만 그중 최애템은 나시원피스거든요. 해외나갈때마다 챙겨나가면 든든하고, 정말 최강 날씬핏인데.. 작년에 괌에서도, 마카오에서도, 일본에서도 전부 통하는 핏과 분위기~
내년에는 나시 원피스도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