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신고 다니다보니 후기가 좀 늦었네요.
그치만 받고 나서 날이 좀 추워서 오히려 지금 더 주구장창 신고 다닙니다.
새 신 특유의 첫 날 적응은 좀 있었구요.
이후는 정말 슬리퍼처럼, 즐겨 신게돼요.

뮬 특유의 헐떡거림을 정말 불편해해서 고민 많이 했는데.
예상대로 X자 밴드가 신의 한 수 인건지 헐떡거림 거슬리지 않을만큼 편해요...! 이 부분이 정말 100점.
발 볼이 정말 특특대에 왼발은 새끼에 소건막염? 도 있어서 볼 압박주면 못신어요. 가죽이 정말 소프트하고 밴드가 조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보드라워서 좋아요.

신어보고 편하면 엄마도 해드리려고 했는데 지금 주문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엄마도 해드리고 싶을만큼 편하고 디자인도 정말 두루두루 걸칠 수 있어서 돈 쓴 보람 있는 슈즈 ~~
오르는 계속 열일해주세요 ㅎㅎ
착샷도 어쩌다보니 오르 자켓 오르 청바지네요 .. 이정도면 찐 오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