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몸무게에 입을만한 스타일은 아닌데
너무 입고싶어서 무리했네요

입어보니 상체는 참 예쁜데 역시 이놈에 하체가 문제네요 엉덩이가 아주..ㅎㅎ킴카다시안도 아니고
겁나게 커서 무안시려워서
코디컷처럼 청바지입고 밑에는 단추 다 풀고 입었더니
그것도 예쁘더라구요

겁나 힙업 운동을 하거나 풀러서 바지에 입거나 할 예정입니다
적나라하게 들러붙지 않고 시원한 소재 마음에 들어요
근데 니트다 보니 옷이 쳐져서 입고 돌아다니다보니 가슴골이 슬쩍? 보일 정도까지 내려가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엄청 쳐다보더라구요
기분탓인지 그렇게 느끼는건지 이런거에 보수적인 편 아닌데도 사알짝 민망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주절주절이지만 어쨋든 소재좋고! 몸만 완성된다면
매우 마음에 드는 원피스 입니다
운동 열심히 해서 이쁘게 소화 좀 해보고싶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