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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70
본인의 상의사이즈: s
본인의 하의사이즈: s~m
본인의 발사이즈:245

선택한 컬러: 블랙
선택한 사이즈: 38

멋쟁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드는 샌들이에요!
클래식한 옷에도 캐주얼한 옷에도 찰떡같이 녹아드는 디자인이구
무엇보다 짱짱 가볍고요, 못생기고 큰 제 발의 단점을 넘 이쁘게 가려줘요.
중간스트랩이 발등을 한번 나눠 줘서 발도 커보이지 않고 뒷스트랩이 건조한 발꿈치도 적당히 가려주고 안정적으로 잡아줘서 넘 편하네요.
바닥쿠셔닝도 괜찮고 다만 신고 벗는게 간편하지 않아요.. 그리고 짝발이라 그런지 전 유독 한쪽에 발목쪽 스트랩 부분이 략간 쓸리네요ㅜ (다른 한쪽은 멀쩡해요) 이건 시간이 지나서 제 발에 맞게 늘어난다고 제 옆에 오르선배(?)님이 말씀해주셨구 ㅋㅋ 쨌든 전 이쁘면 다 용서되서 괜찮아요(?)
번쩍번쩍이 아닌 은은한 광택이 고오오급지구.. 오래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아, 마침 오늘 입은 상의는 지난번에 샀던 오르의 히든블라우스에요! 히히
블라우스는 후기가 이미 많은것 같아서 여기다가 걍 같이 올릴게요. ㅎ 이 블라우스도 요물...여름에 이거 입고 실내 에어컨 먹여서 밖에 나가면 정말정말 나시입은거보다 더 시원해요:)

오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