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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57
본인의 상의사이즈: 44
본인의 하의사이즈: 55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 네이비
선택한 사이즈: s
선택한 기장: 숏기장

딱 받고 처음 드는 생각은 엇 블랙할걸 그랬나? 거의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이지만 그래도 네이비는 네이비인것 같아요

딱 맞게 입으면 예쁠 것 같은데 안에 이너로 폴라티 받쳐입을 생각으로 좀 여유있게 주문했더니 역시나 약간 낙낙하네요 특히 팔뚝과 겨드랑이 부위가 좀 여유있어요

소매는 10부 길이라 해서 경쾌한 그 느낌을 기대했는데 제가 팔이 짧은건지 저에게는 팔목 다 가리고 손등도 약간 덮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어깨셔링? 이라고 해야하나 사진으로는 크게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막상 입어보니 좀 도드라지긴 해요 예전 한창 어깨 셔링 원피스 유행할때 그런 느낌?오르도 이런 느낌의 디자인을 하긴 하는구나 의외였습니다 어깨 셔링 없었으면 더 담백하고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확실히 희소성 있고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릴 옷이라서 자주 입지는 못하겠지만 기분내기용? 집안 대소사 치트키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