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제 스타일이에요!
배송이 진짜 하루만에 와서 바로 그 다음날 착용해봤어요.

밤에 잠옷 위에 입었는데 너무 부해보여서 반품 각이다!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부들부들 하고 긴거에요ㅠㅠ
키큰 사람들 알다시피 이렇게 원단 많이 쓰는 옷 찾기 힘들어요!
특히 한국에서는!!!
명품 아니면 검은맥시코드는 80-90만원대니까ㅠㅠ
그래서 그 다음날 외출복 입고 위에 걸쳤는데 맘에 들어서 킵했습니다!

원단 안아끼고 길게 쓰신게 보이더라구요.;)
소매 둘레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천이 많이 들어갔어요.
안감도 그렇고 다 깔끔깔끔합니다!
좀 어벙한 니트를 입어도 답답함 없어서 좋아요

아무래도 라인 자체가 슬림하기보단는 박시하고 품이 넉넉하기 때문에 잘못 입으면 부해보일수 있을거 같아요. 잘 코디하면 될거 같아요.

아쉬운점은 끈이 뭔가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다는거? 제대로 걸쳐져서 옷과 하나로 보이기 보다는 달랑달랑거리는 느낌이에요.
아침에 출근하다가 길에서 할머님들한테 한소리 들었어요ㅋㅋ 허리 끈 제대로 묶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