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상세사진에 안감 사진도 넣어주시면 안될까요?
오르는 제품 기획이나 제안력 다 좋은데 실용적인 면에서 늘 아쉬움을 느껴요. 웹 매니저나 총괄이 없는 것도 아닐텐데, 뭔가 소비자가 이거 실어달라 그러면 단발적으로 이거 알려주고 그러다 다음 제품에선 또 안 알려주고 그런 식이에요. 만약 한 명이 책임지고 총괄한다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에요.
제품 상세에서 안감 사진 실어주시길 건의드리고(특히 가을 겨울 옷들은요), 한동안 반짝 신장 별 기장 사진도 제품 상세에 나오다가 다시 안나와서 넘 헷갈리고 답답해요. 신중한 소비를 위해 제발 부탁드려요.

안감이 무스탕 재질일지 아니면, 울 코트 재질일지 넘 궁금했는데 사진 올려요. 무스탕 재질이고 그래서 부드럽게 폭 감기진 않지만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작년 시어링 숏 코트는 아무리 길을 들여도 몸에서 붕붕 떠서 좀 불편하던데, 이 사파리 코트는 비교적 편안해요. 그리고 주머니는 제가 올린 세번째 사진처럼 안감이 또 달라서 따뜻한 촉감이에요. 이런 부분 다 센스있어서 상세사진으로 올려주심 더 플러스일텐데요...

제일 마음에 드는건 뮤트한 컬러이고, 셔츠 코트를 겨울 마다 교복처럼 입는 저로서는 코트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