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구매는 어렵게 성공했는데
1.활용도 와 2.높은 가격 때문에 엄청 망설였거든요.
비싸도 자주 입어주면 아깝지 않으니까요.

받고나서 입기전까지는 솔직히 반품해야겠다는 마음이 90프로였어요.
그런데 입어보니 활용도는 좀 떨어질지언정 소장하고픈 마음이 들더라구요.
부해보이지 않고 똥배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구요 몸매가 좀 예뻐보여요.
제가 옷에 컬러든 소재든 한가지씩 포인트 되는 걸 좋아하는데 이건 소재가 포인트 되잖아요.
전 사실 여름에 민소매 탑에 이 스커트 입고 싶었는데 입어보니 넘 맘에 들었어요. 좀 더울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서 그냥 소장쪽으로 마음을 바꾸고 그냥 입으려구요.

마지막으로 1분컷 결제까지 마치시고 취소되신 분들 많으신데 이게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닌것 같아 좀 개선 부탁드려요.
어떤 분들은 이제 익숙해져서 실패하면 소비욕 줄인것 같아 좋다고 하시기까지 하는데 솔직히 소비자가 그런 마음까지 들 정도로 오랜시간을 개선되지 못하고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은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소재은 한정된 수량이니까 충분히 이해되지만 대부분의 옷들이 그렇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 그리고 지퍼올릴때 자주 걸리는건 소재때문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