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랑 친하지 않은데 오르 셔츠들은 예뻐서 자꾸 사고 싶어져요.
어깨가 있고 목이 짧은 편이라 빳빳한 면 셔츠보다 이렇게 흐르는 셔츠가 그나마 나은데.. 까만 피부라 평소 라벤더 색상은 입지 못 하거든요. 근데 그냥 사 봤어요!
역시 입던 색상이 아니라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아 보였는데 남편이 예쁘다고 해서 품었습니다ㅎㅎ 사이즈는 다 괜찮은데 b컵 이상이면 가슴이 살짝 벌어지긴 할 거예요. 참고하시고요~ 입고 외출해 보니 멋진 사람이 된 기분이었어요 :) 잘 입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