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초월해서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바지가 필요하던 참에 딱 출시됐길래 바로 구매했어요
최근에 트렌디한 무드가 많이 가미된 팬츠 위주로 출시된 느낌이라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건 닳지만 않는다면 10년 후에 입어도 절대 촌스럽지 않을 팬츠라 너무 반가워서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돼 진짜!!
아마 이 바지입고 클래식한 드레스 셔츠류 입고 사진 찍어놓으면 할머니되서 내 젊었던 시절..하면서 그 사진 다시 꺼내봐도 스타일리쉬하고 멋질거에요 무조건
1년동안 옷 안사야지 다짐한 당일에 바로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제품 :)
오르에서 구매할때마다 소재와 메이드에서 항상 만족스러운데 요 팬츠는 만듦새는 말할 게 없지만 소재는 아쉽다기보다 놀라움은 없는?? 정도 라고 표현해야하나..어쨌든 그렇습니다😂

그리고 요즘 오르에서 입던 L사이즈들이 큰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m시켰더니 잠기긴 하는데 바지가 불쌍해보여서 교환요청했어요 L사이즈로 교환하더라도 그렇게 널널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고
오르의 다른 하의들보다 좀 타이트한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나저나 17년도부터 구매해왔고 아직도 여전히 오르지옥에서 허우적대고있지만 가격 오르는게 너무 확확 느껴지고 부담돼요 그런데 이제 다른데서 옷을 살 수가 없네요.....?🥲 명품아니고는 다른 곳에서 제작한 제품들이 눈에 안차요 돌려줘 막눈급이었던 과거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