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시때 놓치고 그 다음 해엔 오르에서 블랙을 빼시는 바람에 네이비 겟.
하지만 계속 블랙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가 드디어 올해 블랙 구입.
오르에서 산 모든 것 들 중 가장.자주. 손이 많이 갔었던 시그니처 P 구스다운.
정말 올해는 후드의 가장자리, 스냅단추 달린(지퍼 가려지는)부분까지 전체에 구스가 아주 통통하게 들어 갔네요.
네이비와 나란히 걸어 두니까 블랙의 옆모습이 마치 작정하고 운동해서 벌크업 된 듯..
사진은 3년차 네이비랑 나란히~
비교해 보시면 아실 듯.
이 구스다운은 뭐 이제 말이 필요 없는.
(브라운(카키)도 끌려서 큰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