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한달 넘게 기다려서 받았는데 사실 반품할까 살짝 고민하다 품기로 했습니다. 일단 사이즈가 약간 애매해요 라지는 너무 크고 미디엄은 음…작고 ㅎ 그래도 가죽질감 고급져요. 다른 분 후기에 있듯이 가방 끈과 본체 이음새 부분 마감이 좀 튼튼해 보이지는 않네요. 무거운거 넣으면 바늘질부분이 터질것 처럼 보여 불안해서 물건 빼고 썼거든요. 솔직히는 오르 다른 백 2개 갖고 있는데 그것들 생각하며 주문해서 그런지 백퍼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은 이유는 그래도 오르 백라인은 퀄리티 높은 소재와 특이한 오르만의 디자인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