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흐르는 매끄러운 원단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사선으로 트윌조직의 요철이 살짝 느껴지는 원단이라 매끄러운 촉감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원단이 고급지다는 느낌은 아니고 '튼튼하다'느낌이예요. 실내보단 야외에서 빛을 받으면 적당한 광택이 느껴지겠어요.

핏은 너무 멋집니다.(그래서 반품 안함)
옷 완성도도 좋구요.
평소 55사이즈 입는데 어깨도 적당히 오버핏이고, 청바지, 스커트, 정장스타일 하의에도 잘 어울리겠어요.
두께도 예상보다 두꺼워서 요즘처럼 갑자기 따뜻해진 날엔 안에 셔츠+ 얇은 니트 레이어드해 입어도 괜찮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