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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7
상의사이즈: 44
하의사이즈: 44
신발사이즈:
선택한 제품 및 옵션: 블랙 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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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즈
바지 25사이즈 입어요. 26입어본 적 없는 정 25사이즈인데 처음에 XS입고 너무 타이트한 것 같아 놀랐어요. 힙과 허벅지가 살짝 있는 편인데 딱 붙더라고요. 그런데 제품 설명처럼 몇 번 입으면 내 몸에 맞게 살짝 늘어나요. 여전히 슬림핏이긴 하고요. 핏 예뻐요. 브랜드 S가 큰 체형인데 오르는 XS부터 나와서 정말 감사해요. 마른 모델 피팅 사진도 아주 큰 도움이 돼요. 앞으로도 XS 꼭 제작해주시면 좋겠어요. 제 키에 복숭아뼈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도 딱 좋아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깡총한 길이! 키 크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안 길어졌음 좋겠어요.ㅠㅠ

2. 착용감
스판끼있어 편해요. 또 의자에 오래 앉아 땀 흘리면 살에 살짝 붙긴 하던데, 기본적으로 원단이 찰랑찰랑 부드러워 살에 닿는 느낌이 좋아요. 예민한 피부인데 까끌거리지 않아요.

3. 소재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에요. 고급스러운 폴리소재라 가격보다 더 좋아보여요. 엄마도 칭찬해주셨어요.

4.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바지가 작지 않은데 입었을 때 정면에서 버클이 살짝 보여요. 처음에는 불량인가 싶었는데 버클이 헐겁게 달려있어 그런 것 같아요. 문의 드렸는데 버클이 살짝 보이는 것은 불량이 아니라고 하셔서 시간있을 때 제가 단단하게 달아보려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지퍼가 끝까지 올라가지 않고, 위로는 젖혀지는데 밑으로 젖혀지지 않아 당황했는데 세게 힘 줘서 몇번 만지니 고쳐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바지 한쪽 옆선이 살짝 울어서 뒤집어보니 안에 시접 부분이 살짝 뒤틀려있더라고요. 이것도 시간있을 때 다림질해서 펴보려고 해요.

5. 결론
그래서 결론은 재구매입니당ㅎㅎ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핏과 소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요.
위에서 언급한 아쉬운 점은 어떻게 보면 작은 부분일 수 있고 사람마다 예민하게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오르에 대한 기대가 커서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꼼꼼히 검수되었으면 하고요.
베이비블루 하나 더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마감 좋은 상태의 상품 보내주시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