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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상의사이즈:
하의사이즈:
신발사이즈:245
선택한 제품 및 옵션:토프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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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오르에서 옷먼저 아니고 신발 가방 목걸이 먼저 사보게 되고 다 후기를 쓰게되었네요

신발을 먼저 보고 들어오게 된거라 지난번 매진 후 재 구매 열릴때 인스타 보고 바로 들어왔네요

와서 신었을 때 느낌은 부드럽다 였고요 신고 다니면서는 편하다 였고 다른 모든 옷에 잘 어울리는 무난함이 있구나..

평범한듯 하지만 퀄리티는 안떨어지고 색감도 나쁘지 않고

전 발볼이 약간 있는 발인데 발넓힘 없이 그냥 신으면서도 나쁘지 않았지만 꽉끼는게 싫으신 분들은 발볼을 넓혀도 나쁘지 않으실 것이구요

다른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안깔창이 다 안붙어 왔더라구요 맨발로 신으면서 습기 차고 신고 벗을때 마다 번거롭고 그 부분에 자꾸 먼지 끼면 엄청 지저분해 보이고 해서

전 걍 강력본드로 살짝 붙였어요 무식이 용감인지..

다른 브랜드 신발들은 밑창이 그렇게 안붙는건 아예 안신었었거든요 아니면 신다가 벗겨져서 못신던 기억이 있어 붙여 버렸지만.. 개인취향이니 권해드리진 않아요

뭐 엄청 특이해 이런것보다 편안하게 잘 맞고 고급스럽고 막신은거 같은데도 그런거 같지않은 느낌

좋으네요 린넨도 참 좋아하는데.. 다른 곳 구매가 있어 못샀지만 가을 겨울 수트 여기서 장만해도 좋을거 같아서 기대가 많네요 좋은제품 감사합니다.

목걸이랑 가방 후기 쓸때 좀 만족지 못하게 썼었는데.. 지금 가장많이 들고 다니는 것도 그 에코백이고 가장 많이 차게 되는것도 그 목걸이라는 아이러니가 있네요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