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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2
상의사이즈: 66
하의사이즈: 통통 66
신발사이즈:
선택한 제품 및 옵션: 블랙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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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의 첫 구매 제품이에요.

여름 슬랙스가 필요하던 차에, 제작 소식을 듣고 엄마꺼랑 2개 구매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인스타에서 '오르'를 발견했는지 살짝 신기(?)하지만..

덕분에 요즘 오르에서만 쇼핑하고 있어요.

주인 언니의 취향이 꼭 맘에 들거든요. (체형도 닮고 싶은데... 살은....ㅎㅎㅎㅎ)

다시 슬랙스 얘기로 돌아가면.

일단 55사이즈를 입는 50대 중반인 엄마가 입으시기에. m사이즈가 좋았어요.

s도 넣으면 맞았겠지만 슬림핏을 부담스러워하시더라고요.

엄청 꼼꼼히 따지시는 엄마가 별말씀 안하고 입으시는거 보면,

이 팬츠는 정말 좋은거에요.^^

저는 작년부터 살이쪄서...하의는 요즘 통통66 (29사이즈)잡아야 되요.

근데 저...슬림핏으로 입고 싶어서 m사이즈 샀어요. 신축성이 좋아서 통통통한 허벅지가 들어가요.

활동하는데도 편해요. 저 이거 입고 배드민턴도 쳤어요.

대신... 허벅지 부분 칼 주름은,,없어져요...ㅠㅠㅋㅋㅋ 허리는 밥 많이 먹으면 숨 쉬기 힘들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이건 통통55일때도 종종 그랬으니까요.

원단이 달라붙지 않아서 좋고, 적당히 슬림핏이라 날씬해보여요.(스키니핏은 아니에요)

여름 슬랙스 필요하시면 꼭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