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는 디테일컷과 가장 비슷하네요

컬러와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느낌있는 끈 연출법이 맘에 들어 구매했어여

포인트도 되고 무심한 매력까지..

게다가 어떠한 패턴도... 조그만 마크조차없는게

이 에코백의 무심한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듯해 더 좋구여

그리고 에코백 자체에 각 잡혀 있지 않아 가방안에  물건을

넣었을때 밑으로 축처지는 느낌이 빈티지 스럽고 멋스러움

조잡스럽지 않고 오직 컬러와 분위기로 완성한 느낌^^

스타일 변한 오르에서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상품인데

다행히 만족스럽네요.

러브스타나인때부터 거의 5년정도 애용한 고객이예요.

오르 초기때까진 그래도 러브스타나인 스타일이 유지되더니

어느순간 르룸스타일처럼 미니멀하고 30대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 되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러브스타나인은 정말 제 최애쇼핑몰이였는데..

게다가 러브스타나인의 끊임없는 많은 상품들 업뎃은

정말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었는데..ㅠ

악세사리 조차 다양해서 너무 좋았거든요.

많은 상품으로 항상 뭘 살지 고민했던 러브스타나인때와는 달리

매번 들어와도 똑같은 오르에서는 고민할게 없어 매번 그냥 나가곤 합니다.

러브스타나인이 오르가 된후 너무나 변질 된것 같아 속상하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속상한건 제가 너무나 좋아했던

러브스타나인만의 스타일이사라졌다는점..ㅠㅠ

간결하지만 언제나 화려했던 러브스타나인의 스타일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이제는 볼수가 없네요.

요새는 너무나 미니멀한 스타일만 추구해서...ㅠ

미니멀은 다른 쇼핑몰에서도 널리고 널렸지만

러브스타나인만의 독특한 스타일 조합은 흔하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오르에 업뎃되는 옷들의 미니멀한 느낌이.. 좋게말하면 너무나 성숙하고

안좋게 말하면 너무나 나이들어보여 20대가 입기엔

다소 노숙한 느낌의 옷들이라 아쉬워요

러브스타나인때는 매년 vip가 될정도로 많은 상품을 구매했는데

오르때는 단 한번도 된적 없어요.

그정도로 구매하지도 않고 자주 들어오게 되지도 않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이 에코백을 구매한것에서도 알수있듯이..

러브스타나인의 오래된 고객들이 러브스타나인을 좋아했던

이유에 대해 망각하지 않으시길 바람입니다.

오르가 된다고 했을때 러브스타나인만의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된다기에

안심했는데... 이 정도로 변화 될꺼면 오르가 되지 말았어야 된다 생각해요..

이 글을 러브스타나인 CEO인 은정님이 꼭 읽어보셨음 합니다.

혜정님의 스타일도 멋스럽지만 러브스타나인의 고객은 은정님의 스타일올 보고 고객이 된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