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론 환상적으로 이뻐보였는데 막상 받으니까
리코더가방 든 것 같기도하고... 알쏭달쏭해서
반품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깊이 고민했는데
여파조차 바빠서 반품은 그냥 안 했던 것 같아요.
받고 한달 넘어서 개시 해봤네요
체인 같이 와서 달랑 들기 불편할땐 체인달고 들고다님 편해요
다만 체인은 왜케 반짝 반짝 황금색으로 선택하셨는지
의문이에요ㅠ 오르 느낌하고 약간 상반된 길로 가는 체인이랄까?;;
무광 골드가 더 괜찮지 않나 생각해봅니더
진짜 가죽이 연하디 연해서 공기중에 산화되는 느낌도 들고요
다음번엔 기스에 조금 더 강한 가죽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그러면 지금 이 느낌은 안나려나요;?;)
왠지 가방이 얇게(?)생겨서 살을 강제로 빼고
들어줘야 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ㅜ
여차저차 백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아껴서 들어줄게 가방아~ 마음은 드네요
흔하지 않은 쉐입에 미운듯 안 미운? 뭐 이런 느낌
결론은 잘 들고 다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