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에서 8번째 신발! 항상 그렇지만 멋지네요!
•디자인 - 화면 그대로예요. 앞스퀘어라인이 착화시에도 잘 보여서 심플하지만 심심하진 않아요.

•착화감 - 다른분들 말처럼 아주 편해요. 평소35나35반을 신는데 발볼많이 넓은데 오르신은 230+볼늘림해야 잘 맞더라구요. 이번엔 볼이 좀넓게 나온듯해서 사이즈만 업했는데 딱 좋아요.
7cm이지만 뒤가 벌그덕 거리지 않아서 걸으면서 힘도 덜 들구요.

•가죽상태 - 부드럽고 긁힘에는 좀 취약할 것 같아요.

•아쉬움 - 절대 온라인으로 신발을 사지 않는 원칙을 오르때문에 깨졌는데 그만큼 가격대비 퀄리티나 디자인이 훌륭한 것 같아요.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가격을 좀 더 책정하더라도 굽소재나 마무리(굴방향이 돌아가 있거나 안쪽 가죽이 밖으로 노출돼서 발가락에 긁힘,굽 가죽 우는 현상 등) 퀄좀 더 올리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매번 남아요.

가격이 착하니 신다가 수명 짧으면 또 사면 되지만 오르는 재구매가 쉽지 않은 브랜드니 처음 만들때 조금만 더 마무리 신경써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가져봐요. 재오픈하면 다른 컬러도 얼른 주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