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레드 색상의 미니 토트백이 갖고 싶더라구요...그래서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들 사이트도 돌고, w컨셉, 29cm 같은 온라인 편집샵들도 열심히 서칭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컬러가 마음에 안들고, 컬러가 마음이 들면 디자인이 뭔가 아쉽더라구요...ㅠㅠ 곧 여름이다 보니 간단하게 입고 백으로 포안트를 주고 싶었는데 마음에 쏙 드는게 없어 사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갑자기 오르 플랩백이 스치듯 생각났어요! 전에 봤을 땐 미니백에 큰 감흥이 없어 구매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르 사이트 들어와서 확인해봤는데 아쉽게도 금장은 품절이고 은장은 재고가 있더라구요! 당장 구매했는데 이걸 왜 이제서야 구매했을까 싶어요ㅠㅠ 가죽은 정말...명품백같은 퀄리티입니다ㅠㅠ 탄탄해요! 쉽게 스크래치가 날 것 겉지도 않구요~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명품백과 다르게 휘뚜루 마뚜루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다들 말하셨던 열고 닫는 부분이 불편하다는건 알고 구매해서인지 별로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처음에 핸들 부분 끼울 때는 조금 헷갈렸습니다...ㅠㅠ 그래도 상세컷 보고 하니 조금 낫더라구요! 베이지 색상도 구매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품절...ㅠㅠ 가을 시즌에 풀렸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