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고 다음날 받았어요.
수고많으십니다♡

몇달전에 와인색 가방 사고 싶어서 보다가 테오로 사려고 했어요.
테오 블랙을 3년정도 들면서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이쁘지도 않은걸 다른색으로 또 사냐고ㅜ 태클을 걸어서, 남편의 안목에 잠시 충격을 받고.... 물욕을 잠시 접고 찬찬히 오르의 다른 버건디백이랑 비교를 해봤어요.
다른 가방으로 사려다가... 고민고민 끝에 결국 테오 버건디로 주문해서 받았지요😘
리뉴얼 되면서 확실히 가죽이 더 탐스러워지고 단단해져서 형태를 오래 유지하게 될것 같아요.
색은 화면이랑 똑같고 자석이 강도가 높아져서 좋네요.
체인줄이 원래 이렇게 금색이었나 싶은데, 좀 튀는것 같아서 블랙테오 줄이랑 바꿔서 달려구요.
테오백은 크로스로 둘렀을때 몸에 착 감기는 그 맛이 전 좋더라구요. 크기는 작은데 양우산도 쏙 담기는 실용성도 좋구요.
잘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