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통넓은거 유행한지 한참 됐는데 도전하기 어려워 망설이다가 전에 오르에서 비슷한 베이지 컬러의 바지가 나왔을때도 금액때문에 또 그냥 지나갔었어요 .
그런데 이 옷은 유독 후기가 많길래 조금 더 관심이 가서 결국 구매했네요 !
처음엔 m사이즈 했다가 받아보니 허리는 편한데 길이도 길고 핏이 너무 아빠옷 입은 느낌이라 어색해서 고민하다 문의남기고 s로 교환했어요 -
S는 길이도 딱 좋고 전체적인 핏은 딱 마음에 드는데 밥먹기 전에도 허리가 좀 딱맞아서 .. 조금만 더 살찌면 못입겠다 싶어 m을 수선을 맡길까하다가 결국 그냥 입기로 마음먹었네요 ㅎ
어떻게든 옷에 몸을 맞추는 방향으로 해보려구요 ㅋㅋ
오르 알게되고부터 신발부터 아우터까지 나름 이것저것 구매했는데 리뷰는 처음 남기는 것 같네요 ㅎ
요즘 가격이 좀 오른것 같기도하고 옷도 예전보다 좀 과해진 느낌이라 해야하나 .. 트렌드가 바뀐건지 아무튼 매일 들여다보긴하는데 마땅히 살만한게 없어서 오랜만에 구입했는데 만족스러운 쇼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