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에서 스커트류가 나오면 꼭 사요. 사이즈기준이 타이트해서 다른곳은 하의사기가 힘든데 오르는 그래도 라지까지 나와서 좋습니다^^ 평소 29사이즈 뱃살많고 엉덩이 허벅지쪽이 살이 많아서 바지류는 M~L 스커트는 허리가 좀 조이더라도 M사는게 핏이 좋더라구요.

릭스커트 새틴버전 M이있는데 엉덩이 부분이 너무타이트해서 가리고입고있어요. 플로럴버전은 라지샀다가 애매하게 커서 반품했구요.
이번 버전은 지난번 새틴보다 넉넉하다해서 믿고샀는데 딱좋습니다^^ 새틴 릭스커트 M이 타이트하신분들은 이번 M 잘맞을거같아요. 저는 엉덩이가 큰편이라 팬티라인이 드러나서 속옷은 신경써서 입으려고합니다. 배부분도 볼록나와서 하의를 넣어입긴 힘들거같구요.

소재는 생각했던것보다 얇고 찰랑찰랑해서 봄~가을까지 입기좋아요. 저는 남부지방에 살고 겨울에도 하의는 얇게입는편이라 스타킹 신으면 초겨울까지 가능할거같아요^^
얇아서 밑단이 살랑살랑 움직이는 맛이 있는거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릭스커트새틴버전보다 이소재 떨어지는멋이 맘에 드네요.

대신 다른분이 언급하신것처럼 주름이 잘가는 소재인거같아요. 박스에 잘포장되서 왔음에도 아랫단이 많이 구겨져서 왔더라구요. 아직 장시간 착용을 하지않아서 정도가 정확히 가늠이 안되지만 구김이 어느정도일진 예상되네요.

저는 핏이 맘에 들어 킵합니다. 하체가 라지라서 맘에 드는 하의찾기가 하늘에 별따기거든요.

그리고 사진에선 비침이 있어보이는데 햇빛이 비춰서 그런거고 실제로 보면 다리사이 비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