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흘리고 묻히는 스타일인데 무조건 화이트로 했습니다.
가을에 화이트라니 너무 세련됐잖아요? 기존 옷중에 검정, 베이지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데 화이트 유니크한 느낌이라 좋아요. 소재가 트렌치 만큼 얇지도 핸드메이드 코트 보다 두껍지 않은 중간 두깨인데 촤르르 흐르면서 구김 잘 안가는 소재 입니다. 사선 디테일 있어서 고급스럽습니다. 음,, 초가을엔 살짝 더울것 같고 겨울 초까지 이너에 뭘 입냐에 따라 입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오자마자 대충 잠궈입었는데도 세상 시크함... 어쨌든 예뻐요 롱 한 기장감도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