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 패딩베스트의 빵빵함과 극강의 따수움을 경험하고 그 유사한 느낌을 기대하며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얇고 빵실빵실하지 않아요 ㅠ.ㅠ 한파에 입기엔 확실히 무리이고, 경량보다 좀 더 두툼한 수준인 듯 합니다.
패딩베스트는 입었을때 와! 따듯하다! 느낌이 확실했는데요 이건 입어도 약간 춥네?? 느낌이예요. 다른분들 말씀주신 털이 뭉친게 비쳐보일정도로 충전재가 겉 감 크기에 비해 적게 들어간 듯 아쉬운 느낌이랄까요. 광택소재가 아니라서 물묻는거도 조심해야하구요. 나중에 빨았을때 제대로 부풀어 오를지도 염려되네요.
집에 있는 덕더운과 겹치지 않는 컬러와 기장으로 하려니 베이지 몬스터p를 고른거긴 한데요, 트랜디한 맛으로 입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