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신청했다가 킵해요.
처음엔 품이 너무 크고 어깨 각이 안 살아서 반품 신청했었어요.(오늘 우체국에서 가지러 온다고;;)
그런데 천이 좋고 넥라인이 매력있어서 이리저리 입어보다 보니 반품 생각이 싹 사라져서 게시판에 반품 취소라는 글도 올려두었습니다.🤓
랩 형식으로 완전 몸판을 감싼 뒤에 끈을 당겨 묶으면 부하지도 않고 넥 라인도 세워지며 예쁘게 입어져요. 안에 무엇을 입든 상관없이 싹 감싸지는 것이 이 옷의 매력 같아요. 색과 윤기가 보기 좋고 166센티 키에 오리지널 딱 좋습니다. 미디 스커트 즐겨 입는데 라인이 보일듯 말듯 적당해요.
사장님! 저 반품 취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