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가 진짜 날씬해 보여요 가성비 떨어진단 리뷰들이 많아서 고민했는데 세트 자체는 괜찮아요.
다만 ‘가성비’ 차원에서는 고민이 되는 품목이긴 해요. 이런 원마일
웨어에 얼마를 투자할 수 있는지여서- 이런 옷 자주 입으시면 충분히 후회없는 선택일테고요.
글고 후드티입는게 가능한 자율복장 회사여도 전 이 옷 입고 출근은 못하겠어요. 파자마 느낌 확실히 있어요. 상의가 셔츠니 재택근무용으로는 참 좋겠습니다.

어깨 패드 자체는 어색하지 않은데 셔츠는 그리 두껍지 않고 패드는 도톰해서 울룩불룩해요. 전 원래 어깨 패드 좋아하는데 이건 패드가 넘 드러나니 우스꽝스러워서 제거하고 입으려 합니다.

이 트랙 세트에서 반짝 안감 사진 보여주시더니 그 담부터 또 아우터 등 안감 안 보여주시더라구요? md 총괄이 계시다면 있을수 없는 이런 일들이... 저 뿐 아니라 아우터, 겨울 옷들 안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 의견 주시는데 누가 책임지고 ‘일관적 지속적’ 으로 반영해 주셔애 하지 않을까요?

하다못해 평 넘 좋은 ‘고밀도 스트레치 팬츠’ 도 안감이 기모임에 불구하고 어떤 기모인지 사진도 없고...

소비자 입장에서 안 보고 살 때 뭐가 궁금할지 생각 좀 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