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그 동안 오르 트위드를 샀다가 계속 반품을 했어요. 디자인이며 마감이며 흠잡을 데가 없는데 역시 트위드는 원단이 생명이잖아요. 그 동안 30만원대로 나왔던 자켓들은 오르에서 그 가격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상위였다고는 생각하지만, 소재가 계속 뻣뻣하고 트위드 특유의 고급스런 분위기가 2% 부족했거든요. 그러다가 마리아켄트라고 해서 알람 맞췄다 구입했어요. 디자인, 핏, 단추까지 드디어 오래오래 입을 자켓을 구입한 것 같아서 무척 기쁩니다. 요즘 유행하는 개인 부티크등에서 이 원단이면 100만원은 기본 가격일 거예요. 사이즈 있을 때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