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에 사이즈 고민 조금 했지만 여름에 아주 큰 사이즈로 막 메고 싶어서 라지 했어요. 아니 근데 생각보다 많이 안크고 딱 좋아요. 작은 사이즈 했으면 원하는 느낌이 아니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비닐 가방 가격이 이게 맞나 했는데 받아보니 제 값하네요. 오르의 가방 포장 패키지는 원래도 멋졌지만 지금은 정말 명품같네요.그리고 이게 안에 파우치는 단독으로도 너무 좋을 가방이라서 가방 두개 생긴 기분입니다~ 그리고 이게 비닐가방이 무게가 있길래 왜그런가 했더니 안제 바닥 받쳐주는 같은 재질의 네모 판이 있어요. 이게 물건 넣어보니까 고정이 아니라서 네모판 밑으로 물건들이 들어가서 물건 찾기가 조금 ㅋㅋ 그리고 저는 가방이 쳐지는 게 더 예뻐서 빼고 사용할건데, 가방 아래가 쳐지는게 싫으면 너무 좋을 디테일이네요. 오랜만에 오르 쇼핑인데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그래서 작은 사이즈 파랑도 너무 탐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