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처녀적에는 매일매일 텅장에 카드빚 걱정은 하면서
신상 업데이트 될때마다 사다 날랐던 제가..
정말 결혼하고 애기 옷만 사다 오랜만에 6주년 결기를
앞두고 예쁘게 입을 스커트 하나 구매했어요!

버건디 한번도 도전해 보자 못한 색상인데요.
하의는 화이트 아니면 블랙만 입다가
과감하게 도전하고 구매했는데
와 색상 너무 예뻐요!
오히려 민자 무늬였으면 밋밋했을텐데
군더더기 없이 차르르 떨어지되 핏을 싸악 잡아줘요.

참고로 저는 163에 뱃살 나온 마른체형인데
요즘 배가 좀 나와서 s 구매했는데
꽉 끼지않게 잘 맞아요!

기장도 정강이 정도 오구요!
너무 예뻐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후들후들한 재질이라
자주 앉으면 그 가죽부분이 해지진 않을까 걱정이 좀 되요.
예전에 구매했던 레어가죽자켓 잘 입었는데
가죽이 까지더라구요ㅠㅠ
제발 오래오래 입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