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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0
본인의 상의사이즈: 55
본인의 하의사이즈:55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아이보리
선택한 사이즈: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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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에서 구입한 의류중 받은 후 가장 머리 빠지게 고민한 제품입니다. 반품 신청까지 해 두었으나 결국 품었어요.

가격 대비 소재감이 좀 기대 이하입니다. 소재 자체는 물론 아름다우나 구김이 굉장히 잘 가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반이상 깎아지는 느낌이에요.

가까이서 소재의 결을 살펴보면 근사한데 그렇게 살펴보기 전에 이미 한 눈에는 꾸깃함이 먼저 눈에 들어오니까요.

게다가 저는 판다리미가 없어서.. 이제품은 스팀다리미도 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인데요. 옷이 망가질 염려가 있다고 하네요.

근데 판다리미 하나 사서 그냥 입으려고요. 셔츠랑 레이어링 해서 입을 반소매 블라우스가 필요했는데 일반 니트로는 이런 디자인이 많지만 그럼 또 느낌이 안나겠죠.. 어느정도 각이 잡혀야 사는 느낌이 있으니까..

이런 디자인은 사실 흔하고 소재도 이만큼 각잡면서 구김 덜 가는 것 찾아보면 영 없을 건 아닌데..요즘 코로나 탓에 어차피 오프라인 쇼핑도 어려워서 품었습니다ㅜㅜ

가격 대비 사실 좀 아쉽습니다. 스커트도 구매 의사가 있었는데 블라우스 사고 포기 했어요. 하의로는 감당 안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