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의 사용후기는 아니지만 신발 구입에 대한 이용후기이기
때문에 이용후기 및 게시판에 게시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이 절대 안되고, 게시판도 늦게 확인되기 때문에 빠른 쪽으로 보시길 바라는 맘에서 입니다.
7월 14일 미국 출장 및 여행을 위해 6월 12일에 mam
로우슬라이드 블랙을 주문했습니다. 신발은 6월 28일에 받았지만, 깔창이 너무 들떠서 A/S를 신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게시판 지연 확인으로 결국 7월 4일에 다시 오르쪽으로 우체국 택배를 보냈습니다. 깔창을 붙이는 A/S 과정이기에 오래 걸릴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떠나는 전 날까지 신발이 오지 않자 직장이 아닌 집으로 배송을 부탁하며 미국에 갔습니다. 그런데
귀국 후 도착했을 줄 알았던 신발이 7월 31일까지 장장 27일이나 지났는데도 신발이 집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게 신발 만드는 것보다 a/s
서비스가 더 길 수 있는지 너무나 기가 막혀 따지고 싶지만 오로지 연락 수단이 게시판이니 게시판에 왜 도착하지 않았는지
글을 남겼습니다. 답변은 너무 황당하게도 7월 17일에 접수되었으니 이번 주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아니 7월 4일에 보낸 신발이 어떻게 7월 17일에 접수가 될 수 있는지… 정말 오르 시스템을 이해 할라고 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도 안 오면 장장 휴가가 8월 15일까지 인데 도대체 신발을 언제 받으라고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주인장님의 글을 좋아하고 사업마인드를 좋아하지만, 도저히 어디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참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신발을 받으면 쳐다도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신발을 주문한 제 자신에게 도리어 화가 날 정도 입니다. 도대체 이 주문 하나 때문에 소비되는 시간과 에너지 및 감정 소비에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제발 이 글을 보시고 시스템 개선을 부탁하며 이번 주까지
신발을 보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